빨강과 빨강의 궁합
둘 다 빨강이면 힘 있고 빠른 짝이 돼요. 추진력과 솔직함이 똑같아서, 누가 운전대를 잡느냐에 따라 신나게 달리기도 하고 크게 부딪히기도 해요.
잘 맞는 부분
목표가 같을 때 두 빨강을 막을 건 거의 없어요. 둘 다 생각을 그대로 말하니 눈치 싸움도, 속에 쌓아 두는 서운함도 적어요. 결정이 빠르고 서로의 강단을 존중해요. 함께 장사를 하든 집수리를 하든 여행을 가든, 남들이 1년 걸릴 일을 한 달에 해내기도 해요. 혼자 처리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서로 잘 알아서 섭섭해하지 않아요.
부딪히는 부분
문제는 둘 다 앞장서고 싶을 때 생겨요. 어디서 밥을 먹을지, 설거지를 어떻게 할지 같은 사소한 일도 기 싸움이 될 수 있어요. 둘 다 물러서기 싫어해서 말다툼이 금방 뜨거워져요. 빨리 움직이는 만큼 감정에 대한 느린 대화는 건너뛰기 쉬워서, 풀지 못한 앙금이 남아요. 겨루는 일이 계속되면 서로 존중은 남아도 따뜻함은 조금씩 닳아요.
이렇게 해 보세요
- 각자 앞장설 영역을 분명하게 나눠서 둘 다 이끄는 자리를 가지세요.
- 목소리가 커지면 10분 쉬었다가 다시 이야기하는 규칙을 정해 두세요.
- 작은 성과라도 함께 축하하며 경쟁자가 아니라 한편이라는 걸 느끼세요.